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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조합 전.현직 협력업체 단합대회 개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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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최고관리…)
댓글 0건 조회 3,812회 작성일 15-10-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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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조합 전.현직.협력업체 단합대회 개최  

 

■일  시: 2015년 10월17일(토) 18시∼18일(일)15시 [1박2일]  

■장  소: 제천 산악체험장  

■참석자: 충북조합 전현직 임원. 원로 및 협력업체등 70여명  

■주최.주관: 충북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교육.홍보분과위원회)  

■행사현황  

  푸른 하늘과 들판의 노오란 벼들, 그리고 올망졸망 이어진 산들에는 이제 제각기 스스로의 색을 뽐내는 가을의 정취속에 충북조합은 조합이 문을 열고 최초로 전직과 현직 그리고 협력업체분들이 모여 1박2일의 시간을 모든 것을 내려놓고 아무런 격식없이 만나 서로간의 안부를 묻고 어우러져 그동안의 쌓인 시름과 털고, 우정을 돈독히 하였습니다.  

 

  충북조합이 태동하고 지금까지 단 한번도 이런 자리를 마련하지 못하여 전직과 현직 사이의 원만한 소통이 부재하여 전직 임원들의 소외되는 느낌을 일소하고, 현직임원들은 전직분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의견을 들어 현 조합운영에 반영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감이 본 대회의 가장 큰 목적중 하나였으며, 나아가 앞으로 본 대회를 통하여 지속적인 소통을 유지할 수 있는 기초를 정립함이 그 무엇보다 중요한 본 대회의 취지였습니다.   

이에 대회를 시작 하기전에 참석자 전원에게 오늘만큼은 모든 것을 버리고 형님 동생으로, 선배 후배로써 밀고 끌어주는 시간을 갖기를 당부하고 대회를 시작 하였습니다.  

먼저 충북조합 전직 이사장단 및 12개 지회, 그리고 협력업체에서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조합 교육홍보분과위원장인 나기성 부이사장이 본 대회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대회의 개략적인 취지와 목적 그리고 대상자에 대한 기준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바쁘신 와중에도 제천을 방문해 주신 모든 참석자분들에게 다시한번 큰절로 고마움을 표하였습니다.  

 

이어서 충북조합의 원유찬 이사장을 비롯하여 현직 부이사장단(권순구 수석부이사장, 백승원.나기성 부이사장)과 감사(장성길.김일동)를 소개하고, 조합의 원로이신 김영식(보은지회),조합원과 이경재(청주지회)님을 차례로 소개 하였습니다. 그리고 각지회 참석자들은 현직 지회장이 한분씩 안내하며 서로 큰 박수로 환영하였습니다. 조합 참석자들의 소개를 마치고 본 대회의 개최에 많은 도움을 주신 협력업체분들을 한분씩 소개하고 큰 박수로 고마움을 전하였습니다.   

모든 소개가 끝나고 원유찬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최초로 시행한 대회인만큼 시행착오도 있을 수 있겠지만 너그러이 양해를 바라고, 더 많은 분들에게 기회를 드리지 못하는 점에 대해 아쉬움과 더불어 참석하신 모든 분들께서는 2틀 동안은 다 잊고 즐거움으로 잠시나마 몸과 마음을 힐링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인사를 갈음 하였습니다. 이어서 나기성 홍보분과위원장의 진행으로 약 40여분동안 서로가 자유롭게 발언 할 수 있는 “소통의 장” 이란 시간을 통하여 전직과 현직의 의견을 수렴하였으며, 이중 앞으로도 전직과 현직간의 지속적인 소통을 위한 상조회를 구성해 보자는 안건에 따라 희망자에 한해 바로 실천 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렇게 1시간여 동안 소개와 대화의 시간이 끝나고 준비된 저녁식사를 하는동안 가을의 냄새를 더욱 배가시킬 수 있는 모닥불이 켜지고 서로가 하나되어 한잔의 술로 위로하고 격려하며 웃음과 웃음으로 가을밤을 즐겼습니다.    

 

  행사2일차에는 지옥훈련(?)의 시간이었습니다. 먼저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클라이밍과 고소공포증을 극복할 수 있는 짚라인.에코트랙 그리고 팀워크를 다질 수 있는 팀빌딩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 할 기회를 제공 하였습니다. 준비운동을 끝내고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서바이벌 게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두팀으로 나누어 시작된 서바이벌 게임은 3판2승제로 시작되었으며, 땀과 피(?)로 얼룩진 처참한 전투였습니다.  장비를 꼼꼼히 체크하여 혹시라도 생길 수 있는 사고를 방지하고, 총과 실탄(잉크탄)을 지급받고 안전관을 확인 후 전투장에 입성한 우리 병사들은 실전을 방불케 하는 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상황실에서 바라본 전투 상황속에서  “왜 북한이 대한민국의 예비군을 두려워 하는가”라는 제목의 한편의 블록버스터 영화를 감상하는 듯한 생생한 전투력을 보여 주었습니다.  

  시키지 않아도 낮은 포복을 하여 적진을 향하고, 가르쳐 주지 않아도 은폐물과 엄폐물을 찾아서 몸을 숨기고, 이리저리 종횡무진 람보를 연상케하는 주력은 그야말로 명불허전의 전쟁 영웅들이었습니다. 쏟아지는 집중사격을 피해 생존(나재운 이사로 추정됨)하여 적을 향해 사격을 가하는 이름모를 병사의 최후는 “뜨르륵”가스소진에 따른 사망! 여기저기서 “아야, 아야!” 사망자가 속출하고 남아있는 탄약을 적군에게 넘겨주고 퇴장(아마도 원유찬 이사장으로 추정됨)하는 배신자가 나오고 그야말로 예측불허. 오리무중의 전쟁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실탄 10여발을 맞고도 돌격 앞으로를 행했다는 머리가 유난히 반짝이는 고참병사(아마도 안성규 단양전지회장으로 추정됨)도 있었으며, 담 하나를 사이에 두고 혈전을 벌인(신행우 이사와 김근환이사) 병사가 있었고, 최단시간만에 사망한 병사(한기환 이사)도 있었으며, 바짝 엎드려 사격하다 적의 스나이더에 정통으로 정수리를 맞아 사망한 병사(윤재성 이사) 등등 수많은 사망자를 만든 제천 금수산 전투는 카포스 충북조합의 역사속에 고스란히 기록되었습니다.  금일 사망한 모든 카포스 병사들은 국립묘지에 합동으로 안치되어 그들의 전공을 영원히 기린다는 이야기가 풍문으로 전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건전하고 모두들 몇십년전 군생활의 추억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으며, 아무런 안전사고 없이 행사를 마감 할 수 있었습니다.  모든 행사를 마치고 인근 식당으로 이동하여 소진된 체력 보충을 위해 맛있는 점심을 함께하며, 원유찬 이사장은 “ 끝으로 참석한 모든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항상 건강 하시기를 당부” 드리며 권순구 수석 부이사장에게 금번 행사의 총평을 부탁 하였습니다.  이에 권순구 수석 부이사장은 “ 부족하고 미비한 점도 많았겠지만 마지막까지 모두가 협조하여 진정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며 평하고 딱딱한 교육 위주의 워크샵이 아닌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서로가 진정으로 소통할 수 있는 웃음이 가득한 ”소통의 장“이 아니었나 생각” 된다며 돌아가시는 길 안전하게 귀가 하시길 당부 하였습니다.  

 

  가을은 역시 멋진 계절입니다. 그러기에 더 많은 축제와 워크샵, 행사등이 산재하여 어쩔 수 없이 참여치 못한 분들과 참여하여 더 많은 시간을 함께 하지 못한 전.현직 임원분들 그리고 협력업체 관계자분들에게 아쉬움과 고마움을 전해 봅니다. 이런 아름다운 계절에 걸맞는 새로운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해 봅니다. 고맙습니다....그리고 행복 하십시오!   

  

※도움을 주신분들※ 

나기성 부이사장/ 제천 박수만 지회장 이하 지회/ 중부상사/ 상신브레이크/ 세이프카/ 원진휠타/ 에이펙코리아/ 서진산업/ 아델정보/ 동부상사/ 홍성브레이크/ (주)고진맥스/첨단윤활유/ 제천박수만지회장외 지회/ 청주시지회/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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