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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청원지회 가족힐링여행(아빠 함께 가요)

1.일시:2014년11월30일(일)07:30~

2.장소 : 한국민속촌(용인)

3.참석현황 : 청주청원지회 지회원 및 가족

4.내용

2014년 11월의 마지막날, 청주지회원 업소인 강서카센터 앞은 비가 오는 와중에도 지회원들과 가족들로 붐비고 있었습니다. 이날은 모처럼 우리 청주⋅청원 지회 지회원 및 가족들과 함께 힐링 여행을 가는 날이기 때문이었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추적추적 비가 내렸지만 모두의 얼굴에는 웃음들이 가득 하였습니다. 서로들 간에 인사를 하며 목적지인 용인 한국민속촌으로 출발을 위해 버스 3대에 나누어 탑승을 완료하고, 드디어 출발!!

버스에서의 풍경은 제각각. 용인 민속촌에 대해 자녀들에게 설명해주는가 하면, 간단히 음주를 즐기시거나, 아침일찍 출발에 피곤에 지쳐 잠이들어버린 경우도 있었습니다.  한 시간 여를 달려 휴게소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후 드디어 오늘의 목적지인 한국 민속촌에 도착하였습니다. 도착해보니(이런이런 여기도 비가 오네요.)

준비했던 우의와 우산을 챙기고 우리는 드디어 첫 일정을 진행하였습니다.

첫 일정은 모두가 예상하듯 기념사진 촬영, 모두가 모여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입장권을 받은 후 민속촌 안으로 고고씽~ 민속촌으로 입장을 해보니 완전 감동의 물결^^

아빠들은 우리가족들 비 맞을까봐 우비도 챙겨주고 우산도 씌어주고 가족 모두가 서로서로 배려하는 모습이 여기저기에서도 발견되네요~ 또한 자녀들에게는 전통문화에 대한 설명도 해주고, 사진도 찍어주며, 모처럼 힘든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과 함께 힐링을 하는 모습을 보는게 매우 뿌듯했습니다.

오늘 우리 지회원과 가족들이 빗속을 뚫고 힐링을 위해 달려간 민속촌은 1974년 창립 이래 지금까지 오랜 시간을 거쳐 전승되어 온 우리 문화 속 생활풍속을 한데 모아 조성되어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도 많이 찾은 전통관광지의 모습으로도 손색이 없었습니다.  민속촌이라 특히 사극 같은 드라마도 많이 촬영한 흔척이 여기저기 발견되었습니다. 아쉽게도 민속촌에서의 힐링여행을 마치고 우리는 다시 청주로 돌아가기 위해 집결하여 버스에 몸을 실었습니다.

빗속을 뚫고 또 다시 한시간여를 달려 출발지였던 강서카센터 앞 도착.

'모두들 바로 집으로 가시지 말고 저녁 식사 예약이 되어있으니 식사장소로 이동하시죠'!~ 멘트가 끝나자마자 빛의 속도로 저녁식사 장소인 떳다 골든크랩으로 이동! 저녁식사 장소에서는 우리 지회원들 서로가 인사를 하는 시간을 갖으며 더욱 가까워 질 수 있는 시간이 진행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인사)

이 자리에서 목동화 청주시지회장은 비록 오늘 우천으로 불편하셨을 수도 있었으나, 회원 및 가족이 한마음이 되는 좋은 기회였다며, 오늘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회원과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약속하고 식시 맛있게 하시라며 인사말을 마쳤습니다.

인사말이 끝나자  맛있는 저녁식사를 하며 피어나는 이야기꽃과 웃음꽃으로 음식점 내부에는 밤이 늦은 시간까지 환한 빛을 발산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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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여행은 거창하지도, 대단하지도 않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오늘 우리가 함께 할 수 있었다는 의미만큼은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거창하고, 대단했다고, 또 매우 의미 있었다고 생각해주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앞으로도 오늘과 같이 우리 지회원 모두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어나는 청주⋅청원지회가 지속될 수 있도록 기원해봅니다.  아울러, 얼마 남지 않은 2014년 마무리 잘하시고 새로운 2015년 힘차게 파이팅 하시라고 외쳐봅니다. 

[후기작성: 청주.청원지회 사무국장 이규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