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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육운의 날 행사 개최 (2014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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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최고관리…)
댓글 0건 조회 2,801회 작성일 14-1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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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육운의 날 행사 개최

  ‘육운의 날’은 대한제국 시절인 1903년 고종황제가 경복궁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자동차를 시승한 날(11월14일)을 기념, 지난 1987년 육운업계 기념일로 제정한 이후 매년 11월14일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버스·택시·화물 업계 등 전국육운산업종사자들이 14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안전한 육상교통! 대한민국의 미래! 육운산업이 열어갑니다'를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여형구 국토부 차관, 이완영 국회의원을 비롯해 육운산업 관계자 등  6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28회 육운의 날’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행사에 참석한 육운업계 관계자들은 전체 육운산업 종사자 120만 명을 대표, 육운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대국민 교통서비스 향상, 안전한 육상교통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 여 차관에게 전달하였습니다.
결의문에는 ■신뢰받는 육운산업종사자 ■안전운행과 철저한 점검정비 실시 ■노사 협조체제 강화 ■질서의식 생활화 및 쾌적한 교통환경 조성 등의 내용이 담겼습니다.
이에 여형구 국토부 차관은 “육운 업계 종사자들의 노력을 바탕으로 국민들에게는 편안함과 국가경제 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정부도 육운 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다각도로 최선을 다해 육운 산업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육상운송업은 이른바 ‘대한민국 경제발전을 위한 가장 기초가 되는 기반산업입니다’ 여객과 화물을 적재적소에 실어 나르는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재화와 용역을 만들어 내는 가장 기초가 된다해도 어색함이 없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육상교통분야는 시련을 맞고 있습니다.  경비상승에 대하여 산업 생산성이 떨어지고 이로인해 투자 의욕이 줄어들면서 전반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같은 육상운송분야의 침체는 결국 국가경쟁력을 약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며, 그럴수록 업계의 부진은 깊어질 수 밖에 없다는 점에서 깊은 자기성찰이 필요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에 무엇보다 절실한 것은 역시 정부의 지원‧육성책일 것입니다. 더불어 업계도 이에 부응해야 할 것이다. 손을 놓고 정부의 지원만 기다리는 형태보다 업계 스스로 자신들의 미래를 개척하고 설계하는데 더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이번 행사를 지켜보면서 몇가지 성에 차지 않는 점이 있었습니다.

첫 번째는 육운의날 행사에 대한 정부의 중요도가 떨어져 있는 느낌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이유여하를 불문하고 28회동안 그 영속성을 유지하고 있기에 최소한 주무부처 장관이 참석하여 본 행사에 대한 정부의 관심과 육운업에 종사하는 모든이들에게 긍지를 심어줘야 했음이 마땅하다 생각 됩니다.

두 번째는 참석한 주무부처에서는 앞으로의 육운산업 활성화를 위한 최소한의 비젼을 제시하거나 이날 행사를 계기로 무엇인가 2차적인 정부와 육운업계간의 대화의 창구를 이어가야 하지만 단지 형식적인 연례행사로 마무리 되어 버린다는 점이었습니다. 이는 육운산업에 대한 정부의 저하된 관심의 표현이 아닐까 싶어 심히 유감스러운 부분이었습니다.

끝으로 바라고 싶은 점이 있다면 정부나 업계 모두가 육운의 날을 형식적인 행사보다는 구체적인 비전이 더 와닿는 국민과 업계 종사자 모두가 하나가 되어 나아갈 수 있는 육운업의 비전을 마련, 제시해 줄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수 있기를 바래 봅니다.

 

  마지막으로 금번 행사는 우리 연합회를 비롯한 3개 육운단체가 주최하였으며, 우리 조합에는 큰 경사가 있었습니다. 항상 조합과 조합원님들, 그리고 나아가 연합회의 일까지 맡아 최선을 다해 노력 하시는 원유찬 이사장님께서 연합회의 추천에 의하여 정부의 심사를 거쳐 연합회에서는 역대 3번째, 그리고 우리조합에서는 최초로 “대통령표창”을 수상 하였습니다. 이는 우리조합의 인지도 향상을 표출하는 것이며, 이는 우리 조합 모든 조합원님들께서 한 목소리로 도와 주신 결과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모쪼록 앞으로도 우리조합에서 더 많은 수상자가 배출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일들을 할 수 있도록 격려와 축하의 박수를 당부드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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