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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 개최(진천지회)

□ 일  시: 2014년 10월12일(일) 09시∼

□ 참석자: 유영훈 진천군수/박양규 군의원/중부상사외 협력업체

          원유찬 이사장/오진식 지회장외 지회원 및 가족/ 카사모 회원

□ 대  상: 진천군내 불우가정 10가구

□ 지원내역: 연탄 2,000장/ 이불/ 화덕설치/ 생활용품

□ 행사내용

   2013년도 처음으로 진천지회 김근철 조합감사가 주선하여 실시했던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가 그 뒤를 이어 진천지회가 그 행사규모를 늘려 불우한 진천군내의 이웃들을 위한 사랑을 배달 하였습니다.  간단하게 진천읍 천변에 모여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를 진행하고 화물차에 가득실린 사랑의연탄을 각자 맡은 지역으로 배달하기 위하여 출발하였습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충북조합 원유찬 이사장은 “ 언제나 변함없이 봉사를 통한 카포스의 홍보를 실천하는 지회원들에게 머리숙여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오늘 이 자리는 진정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자리이며 모든 카포스인들의 귀감이 되고 있음에 가슴 뿌듯함을 느낀다”며 큰 박수로 격려 하였습니다. 이에 유영훈 진천군수는 “이 자리를 위하여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군민들을 위한 진천 카포스인들의 마음에 깊은 감사와 더불어 언제나 진천군에 대한 사랑을 가져주기”를 당부하였습니다. 그리고 임태선 진천지회 사무장의 사회로 진행된 금일 행사에서 오진식 진천지회장은 “부족하고 작은 것들이지만 우리 충북조합 진천지회의 정성을 배달하는 자리인만큼 물질보다는 마음을 배달한다는 자세로 한 장의 연탄이라도 소중하게 전달할 수 있기를 지회원들에게 당부” 하였습니다.  간단한 행사를 마무리 하고 지회원들은 각자 배정된 지역으로 차량을 몰아 연탄을 손수 배달하였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특히 지회원들의 내무장관들의 모임인 “카사모”가 역시 함께하여 행사의 뒤를 든든히 받쳐주었으며, 그중에서도 지회원들의 어린 자녀들까지 연탄을 손수 배달하는 말 그대로 진천지회의 모든 가족들이 참여한 “사랑나눔” 행사가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항상 쉽게 이야기들을 합니다. 내 옆의 이웃이 참 힘들게 살아간다며, 어느 누구하나 도움의 손길을 주는 이가 없다며 안타까움의 혀를 차곤 합니다. 하지만 진정 실천 하기는 어렵습니다. 그것은 바로 나의 것을 포기하고 나 자신이 힘이 들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래서 나눔이란 말은 곧 자기희생인 것입니다.

그 희생을 실천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해 보지 않은 사람은 모를 것입니다. 하지만 실천한 자는 그 무엇도 아닌 “보람”이란 가슴 뭉클한 감정을 알게 됩니다. 오늘 우리 진천지회 가족들은 웃음띤 얼굴, 그리고 그 무엇보다 소중한 “보람”을 가지고 돌아 갔습니다.

사랑을 실천하는 우리 진천지회원들 모두에게 격려의 박수를 당부드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