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지회 송년회

2012년을 단 며칠 남기고 그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옥천지회 지회원과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유난히도 춥던 동장군도 이날만큼은 그 기세를 꺾고 지회원들이 포근하게 모일 수 있도록 배려하였습니다.

2012년동안 옥천지회를 이끌어온 오병구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한해동안 참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믿고 따라준 지회원들에게 그 고마움을 전하고 다가오는 2013년엔 우리 모두가 못다이룬 일들을 성취할 수 있기를 기원 하였습니다. 더불어 한해동안의 노고를 날려 버릴 수 있도록 한잔의 술을 들어 모두의 맘과 맘을 담아 노고에 대한 위로와 다가올 새해를 위한 희망으로 건배하고 인사말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더불어 황정하 총무는 참석하신 모든 분들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황완수 전회장님께 건배제의를 요청하고 황완수 전회장은 2013년에도 모두가 하나되어 좋은 일만 있기를 기원한다는 말로 인사말을 마쳤습니다.

이날 참석하신 모든 분들은 한해를 마감하는 자리에서 서로 지나온 일들을 이야기 하며 웃음꽃을 피우고, 힘들었던 시간들, 그리고 즐거웠던 시간들을 다시한번 나누며 지나가는 한해를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속에서 보내며 다가오는 새해를 맞이하기 위한 준비를 하였습니다.

모쪼록 모든 어려움은 2012년에 묻어두고 새해에는 희망과 즐거움만이 가득한 한해가 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