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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수수료 인하를 위한 여의도 궐기대회 실시

1.일  시: 2011년 11월 23일 13시50분〜

2.장  소: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정문 앞

3.집회실시 현황

  대기업에는 엄청난 이익을 주고 소상공인에게는 착취를 일삼는 카드사의 횡포에 맞서 생존권을 사수하려는 소상공인들이 울분을 토하는 궐기대회가 실시 되었다. 대기업과는 손발을 맞추고 소상공인들의 얘기는 묵살해 버리는 금융감독원의 철옹성 앞에서 소설(첫눈이 내린다는 절기)을 맞은 이날 궐기대회라기보다는 온몸으로 살아남기 위한 몸부림이었다고 생각된다. 유난히도 춥고 싸늘한 초겨울의 강풍속에서도 행사내내 손발을 비비면서도 한목소리로 “카드수수료 인하”를 외치는 소상공인들속에서 우리 카포스인의 목소리는 유난히도 크고 힘이 있었다.

전국소상공인단체 연합회(회장 김경배)는 이날 여신전문금융업법의 처벌조항 폐지, 신용카드 수수료 1.5%대 인하를 위한 여신금융법 개정안의 국회처리요구를 위한 1차 궐기대회를 실시했으며, 이에 지식경제위원장인 민주당 김영환의원, 한나라당 배은희 의원, 미래희망연대 김혜성의원등이 참석하여 그 힘을 보태었으며, 앞으로 더 이상 금융감독원이 대기업에 손만 들어줄 경우 진정 대규모의 2차 3차의 궐기대회를 진행 하겠다고 통보하였습니다.

이날 충북조합에서는

원유찬 이사장/권순구 수석부이사장/백승원 부이사장/나기성 부이사장/ 김근철 조합감사/ 이광명 조합감사/ 홍원의, 허민수 조합이사/ 박수만 제천지회장/ 안성규 단양지회장/ 이도섭 영동지회장/ 김진영 진천지회장/ 홍상혁 증평지회장/ 오진식 진천부회장/ 김근환 대의원/ 이삼택 조합사무국장/ 이재윤 충주 사무국장/ 이규세 청주 사무국장이 참석하여 충북조합의 조합원들의 권익을 위해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너무도 추웠던 이날 생업을 포기하고 조합의 임원이고, 지회의 책임자로써 오로지 조합원과 지회원들을 위해 스스로 참여를 원해 참석하여, 비록 아무것도 남는것이 없고 개인적으로는 손실만을 보았지만, 그래도 최대한 즐거운 마음으로 추위와 싸우며 맡은 바 책임을 다하려는 분들에게 진정 뜨거운 격려의 말씀들을 해줘야 할 것입니다.

충북조합에서는 조합원들 모두에게 본 궐기대회에 대한 문자를 발송 하였고 그 내용에 대해서는 잘 알고 계셨을 것입니다. 모쪼록 함께하지 못한 조합원님들께서는 진정 여러분들의 권익을 대변코자 고생한 분들에게 따뜻한 문자나 댓글이라도 한번 보내줄 수 있는 동료애를 보여 주시기를 희망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