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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지회 추계 단합대회 개최   

□일 시: 2016년 10월 30일(일)    

□장 소: 충북 단양 소백산  

□대 상: 충북조합 진천지회 지회원 및 가족 

충북조합에서 “단합”이란 두 글자를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지회가 있다면 단연 진천지회가 아닐까 싶다. 그 이유를 말하자면 먼저 90%에 가까운 조합 가입률을 들 수 있고, 두 번째는 각종 행사에 대한 지회원들의 참여도에서 나타나며, 셋째는 체계적인 지회운영 방식을 통한 탄탄하게 잘 짜여진 지회조직을 들 수 있으며, 하나 더 거론 하자면 지회원들을 뒤에서 말없이 조력해주는 “카사모”라는 사모님들의 든든한 밑바탕을 들 수 있겠다.  

진천지회는 해마다 가족과 함께 봄과 가을에 의미 있는 하루를 보낸다. 금년 가을에도 어김없이 진천지회는 소백산을 찾아 산의 정기를 받고, 웃음으로 활력을 얻고, 가족의 손을 잡고 한 걸음 한 걸음 산행 속에서 사랑을 충전하고 돌아왔다. 무엇이 행복이냐고 묻는다면 바로 어려운 현실이지만 모든 것을 내려놓고 자연과 그리고 동료와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이 시간이 행복이다. 라고 말 할 수 있을 것이다.  

오영호 진천지회장과 채강천 사무장의 준비와 김근철 조합부이사장의 조력 속에서 진천지회의 새로운 단합을 위한 발걸음은 모두에게 진정 즐거운 하루가 되었으리라 생각해본다.  

더불어 소백산 산행을 위해 단양을 찾은 진천지회 가족들을 위하여 단양지회(우성재 사무장외)에서 잠시나마 함께하여 작은 정성을 보냈으며, 이에 더욱 즐거운 하나가 되지 않았나 싶다.  

언제나 변함없이 경쟁자이기에 앞서서, 서로 돕는 동료로써 함께 할 수 있는 진천지회원들의 넓은 포용력에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더욱더 발전하여 충북속에 진천을 넘어 전국에서 가장 모범이 되는 진천지회로 우뚝 설 수 있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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